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은규 문제 합의

○...백조의 호수 (MBC 29일 오후 8시20분)=병원에 도착한 세기와 하변호사는 피해자 가족을 만나, 은규 문제를 합의하고 은규는 영안실로 돌아와 고철의 영정을 지킨다.

고철의 장지에서 세기는 빨리 올라오라는 혜야의 전화를 받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수호는 내일 서울로 올라간다고 은정에게 전해달라면서 풍녀에게 전화한다.

풍녀는 세희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은정에겐 전화하지 않는다.

순금과 성기는 은정을 세기의 짝으로 염두에 둔다.

◈포청으로 가는 채옥일행

○...다모 (MBC 29일 밤 9시55분)=뒤늦게 현장에 당도한 윤과 원해가 성백을 오해하고 칼을 겨눈다.

서로의 비상한 검술을 알아챈 성백과 윤은 긴장하고 채옥이 나서서 은인임을 밝히자 서로 겨눴던 칼을 거둔다.

성백은 채옥이 포청 소속 다모라는 것을 알고는 자리를 뜨고 윤은 그가 협객 황현기의 제자일 것이라고 짐작한다.

윤과 채옥 일행은 포청으로 향하는데 상두꾼패와 일전 중에 발을 다친 채옥은 뒤처져 물에 발을 담근다.

◈검찰소환된 이석재

○...야인시대 (TBC 29일 밤 9시55분)=김윤도 검사는 단성사 앞 총격사건을 동대문사단의 계획적인 살인으로 간주하고 이석재를 취조한다.

이석재는 버릇없는 김동진을 손봤을 뿐 이정재 회장과는 무관하다고 발뺌한다.

이정재가 검찰에 소환되고 혐의를 부인하는 이정재에게 김윤도 검사는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말한다.

곽영주의 압박에 이기붕은 할 수 없이 법무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이정재를 풀어주라고 지시한다.

◈약혼식장에서 쓰러진 혜원

○...여름향기 (KBS2 29일 밤 9시55분)=약혼식장에서 쓰러진 혜원은 병원으로 실려간다.

장미에게서 혜원이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된 민우는 혜원이 달리기를 좋아한다는 말과 혜원이 자주 아파서 업혀다녔다는 말을 되새기며 가슴 아파한다.

혜원에 대한 걱정으로 병원으로 달려온 민우는 혜원이 달리는 모습을 그린 화첩을 병실에 두고 가지만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다.

깨어난 혜원은 정재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낀다.

◈혜정, 경제난 때문에 결혼 결심

○...드라마 시티 (KBS2 29일 밤 11시5분)='내가 결혼하려는 이유' 편. 혜정은 프랑스 회화반 강사로 서른 살 된 노처녀다.

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혜정은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결혼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런데 학원을 그만 둘 위기에 처하고 돈까지 주식으로 날리게 되자 억대 연봉가인 태빈과 결혼해 멋지게 변신하려 한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장렬과 하루밤을 보낸 혜정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김원희, 옥동자와 소개팅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 헤이! 헤이! (TBC 29일 밤 11시5분)='미니 시트콤 웃자 웃자'에서 매일 선보는 여자 김원희가 소개팅에서 옥동자를 만난다.

얼굴도 잘 생긴게 돈도 많다며 끊임없이 잘난 척하던 옥동자는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원희에게 개인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끈다.

신동엽은 아름다운 신부 한은정을 아내로 맞이한다.

첫날밤. 잠이 든 은정은 잠꼬대를 시작하는데 잠꼬대를 통해 과거가 하나씩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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