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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위도 핵폐기장 님비? 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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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샴 쌍둥이 수술

지난달 24일 인도네시아 반둥에 있는 한 병원에서 생후 2주 밖에 되지 않은 샴 쌍둥이가 분리 수술을 앞두고 숨졌다.

이 소식은 얼마전 이란 샴 쌍둥이 비자니 자매의 분리 수술 도중 사망, 한국의 샴 쌍둥이 민사랑·지혜양 자매의 수술 성공과 경과를 지켜보는 가운데 전해져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

▲샴 쌍둥이=일란성 쌍둥이의 기형으로, 불완전하게 수정란이 나뉘어져 신체의 일부가 결합된 상태로 태어난 쌍둥이를 말한다.

1811년 태국에서 가슴이 붙은 채로 태어난 중국계 태국인 '창'과 '엥' 쌍둥이에서 유래됐다.

그들이 태어난 곳인 '시암(태국의 옛 이름)'의 이름을 딴 것이다.

▨나라안-위도 핵폐기장

원전 수거물(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부지로 전북 부안군 위도면이 확정되자 부안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핵폐기장 유치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여기에 정부가 현금보상 배제를 결정하면서 그동안 찬성 입장에 있던 일부 위도 주민들도 반대로 돌아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 후보로 거론된 대부분의 지역들이 반대하고 나선 데는 환경 오염이나 산업 파괴 등의 이유 외에 님비, 바나나 등을 원인으로 꼽는 시각도 있다.

▲NIMBY(님비, Not In My Back Yard)=자신의 거주지역에 혐오시설이나 유해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 우리 지역만을 보호하겠다는 지역이기주의의.

▲BANANA(바나나, Build Absolutely Nothing Anywhere Near Anybody)=각종 환경오염 시설들을 자기가 사는 지역권 내에는 절대 설치하지 못한다는 지역이기주의. '어디에든 아무 것도 짓지 마라'는 의미.

▲PIMFY(핌피, Please In My Front Yard)=생산유발시설이나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을 내 고장에 유치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겠다는 지역이기주의.

▲NIMTO(님토, Not In My Terms Office)=단체장이나 공무원이 자신의 임기 동안 유해시설 설치나 유해 사업을 피하겠다는 것으로, 자신의 업적만을 생각한 신종 이기주의. 반대 의미로 PIMTO(핌토, Please In My Terms Office)도 쓰인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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