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U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한국과 몽골간 우호교류와 친선을 다지는 벽을 넘어선 종교인 모임이 마련됐다.
이날 모임에는 대구 불교인들이 최근 발족한 한·몽골 불교교류협의회의 총재인 대구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과 한국을 처음 방문한 몽골 최대 사찰인 간단사 주지 초이잠츠 스님과 몽골에 의료지원을 추진중인 대구 파티마병원장 박제윤 수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초이잠츠 스님은 13일 오전 합천해인사에 들러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을 예방한 뒤 이날 오후 동화사서 열린 법회에 참석하며 14일 포항제철과 경주 불국사·통도사 등지를 둘러보고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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