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악과 클래식·재즈의 만남

대구하계U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전국국악합주단축제가 25, 26일 이틀동안(오후 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대구시립국악단, 경기도립국악단, 전주시립국악단, 진도군립예술단, 미연 & 박 앙상블, 강은일의 해금플러스 등 6개 단체가 참가한다.

이번 무대는 전통적인 관현악 무대와 함께 국악의 다양성을 실험하고 있는 것이 특징. 경기도립국악단은 재일교포 작곡가인 양방언씨의 '프린스 오브 제주' '프론티어'를 통해 국악과 서구 클래식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으며 전주시립국악단은 춤을 위한 관현악 "갠지갱"을 연주한다.

미연 & 박 앙상블, 강은일의 해금플러스는 널리 알려진 국악퓨전그룹으로 프리 재즈와 가야금 병창, 해금과 다양한 서구 악기의 만남을 통해 국악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공연문의 053)606-6121.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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