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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석.송시룡.류충현씨 경북 벤처농업인

안동 도일석(62.길안면)씨와 송시룡(40.남선면)씨, 류충현(42.임동면)씨가 2003년 경상북도 벤처농업인으로 지정돼 18일 지정서를 받았다.

도씨는 약용 유실수와 유황오리 등을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했고, 송씨는 꿩으로 건강보조 식품과 관광음식을 개발했으며, 류씨는 유량 상황버섯 생산과 약용버섯을 차(티백)제품으로 생산해 일본수출을 추진하는 등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총 3억5천8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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