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 부문 협상을 벌인 결과 사용자측이 협상안도
내놓지 않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며 "불가피하게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포항시지부도 중앙의 교섭 결렬에 따른 파업 지침에 따라 21일 오전 9시
부터 전국적인 동시 파업에 동참했다. 그러나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공단의 물류 출하
에는 지장이 없다고 화물연대 포항시지부측은 밝혔다. 포항시지부는 앞으로 화물연대
중앙본부의 협상 결과를 지켜보면서 행동 지침을 결정하기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관련기사--▶화물연대 파업 유보...막바지 협상▶화물연대 파업유보...포스코와 협상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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