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가 21일 오후 6시30분 주경기장에서 169개국 7천1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7만여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 남북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운 채 손을 맞잡고 동시에 입장하는 감격적인 모습을 연출,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예고했다.
개회식은 식전행사인 '빛의 샘' 공연과 172개 참가국 중 도착하지 못한 3개국을 제외한 169개국 선수단이 입장한 데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개회선언과 조해녕 대구시장.조지 킬리안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3천99km의 대장정을 마친 성화는 정성숙-황영조씨를 거쳐 이진택(32.대구체육고 교사)씨에 의해 점화돼 대회기간 동안 주경기장을 밝힌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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