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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특별법 통과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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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도지사 협의회장

"정권 초기에는 모두 의욕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지만 말기가 되면 흐지부지 넘어가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지방분권을 이뤄야합니다".

이명박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장은 21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제1차 지방분권특별위원회에서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특별법을 가을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공동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과거 정권들이 출범초기 의지를 갖고 정책을 추진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희석되었다면서 "이번 정기국회에 꼭 법안이 통과 되도록 전국의 시.도지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별법안 통과 촉구를 위해 내달 8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노무현대통령 초청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도 이 문제를 강력히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방분권특별법이 통과되면 특별행정기관의 지방이양, 자치경찰 교육자치 등 중앙정부의 권한이 대폭 지방에 이양, 명실상부한 지방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업무추진비 집행내역공개 관련 공동대응 △하수슬러지 해양투기 규제완화 △대형유통점 입점제한을 위한 제도개선 △환경분쟁조정위원회 기능강화 등 11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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