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장모(33)씨 등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6명을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한 뒤 특별한 혐의가 없음을 확인하고 훈방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23일 오후 3시쯤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북측 인권문제를 거론하는 내용의 현수막과 유인물을 소지한 채 신고 없이 집회를 벌이려한 혐의가 있어 현장에서 제지한 뒤 조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이 소지한 현수막에는 '탈북어린이가 중국에서 굶어 죽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21, 22일 청와대 앞에서 두 차례 인공기 화영식을 벌인 서울의 보수단체 대표 등이 24일 오후 U대회 미디어프레스센터(MPC)가 있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김정일 몰아내고 북한동포 구출하자"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인공기 소각 등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전창훈.문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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