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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으로 하나되는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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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기념하는 대학생 패션 페스티벌이 27일 경북대 야외박물관에서 열렸다.

'Youthful Spirits'를 주제로한 이날 패션 페스티벌에는 경북대 의류학과 학생들의 작품 90여점과 영진전문대 패션디자인학과 재학생 작품 46점 등 모두 130여점의 작품이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해 '대구사랑'을 주제로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 경북대 의류학과 재학생들은 이번에 '젊음의 비상' '젊음의 꿈'을 테마로 유니버시아드로 하나가 된 젊은이들, 꿈꾸는 젊은이들의 이상과 상상을 펼치는 패션쇼로 펼쳐 갈채를 받았다.

오프닝 퍼포먼스 행사에서는 U대회와 관련 고대 그리스신화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무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기상과 이미지를 한껏 살려낸 드라마틱한 의상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당초 두차례의 무대를 계획했으나 우천관계로 오후 7시30분 한차례만 열린 이날 행사는 특히 한국 고유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유명 디자이너들의 한복패션쇼가 함께 열려 단아하면서도 화사한 각양의 한복들이 야외박물관의 석탑과 석등 등과 어우러져 패션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유명 한복디자이너인 박태복·김홍갑씨의 작품 42점이 선보인 이 무대에서 김달웅 경북대 총장 부부와 국내 유학중인 외국 학생들, 일반 학생들이 모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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