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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체조 '철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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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역시 체조 강국이었고 한국 여자체조는 부진속에 단체전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중국은 28일 계명대체육관에서 열린 대구U대회 여자기계체조 단체전에서 2진급 팀으로 구성됐지만 평균대와 이단평행봉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총점 109.625점을 획득, 1진급 우크라이나(108.525)를 1.1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여자체조는 개인종합·종목별 예선을 겸한 이날 대회에서 97.65점을 기록해 단체전 7위에 머물렀고 종목별 결승(30일)에는 한 명도 진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다만 29일 열리는 개인종합결승에 최민영(17위)과 최미선(21위), 전주현(23위)이 진출해 그나마 체면치레는 했다.

북한도 104.975를 기록하며 러시아(106.275점)에 이어 4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개인종합 결승에는 황금실(7위)과 홍수정(10위), 김영실(11위)이 진출했다.

북한은 또 김영실이 예선 2위로 도마에, 황금희가 평균대(5위)와 마루(6위) 개인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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