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람객 연일 만원
○…2003경주세계문엑스포 행사 내용 중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전시장은 엑스포 행사장내 옛 동방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성문화전으로 평가.
연일 국내외 관람객들로 붐비는 세계성문화전은 시대적, 사회적 환경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변모되어온 성문화를 누구나 재미있게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랑과 예술의 차원으로 승화시켜 주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기 때문.
미국인 관람객 리차드 킹씨 일행은 "에로와 외설로 터부시되고 있는 성에 대한 올바른 관심과 이해를 가져다 주는 걸작품이 많아 멋진 여행이 됐다"며 원더풀을 연발.
U대회 이라크 선수단 방문
○…대구하계U대회 이라크 선수단 서포터스인 대구 동인동문화교회 신도들이 28일 이상명(67) 장로의 안내로 이라크선수단 5명과 신자 등 20여명이 엑스포장을 찾아 눈길.
이들은 엑스포 전승의 광장에서 '천마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주제영상관과 전통저잣거리, 백결공연장 등을 돌아보면서 양국간의 우정을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라크 태권도 선수단 아티나 니마(43)씨는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한국민들에게 감사하며 오랜 역사도시인 경주에서 한국과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피력.
고령군민 한마당 잔치
○…29일 열린 고령군의 날에는 이태근 고령군수를 비롯 김한수 군의회 부의장 등 군민들이 대거 참석해 대가야 풍물단의 길놀이와 농악공연으로 한마당 잔치.
20명으로 구성된 대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에 이어 고령초교의 사물놀이, 고령초교와 백산초교 가야금단의 가야금 병창과 민요, 이어서 극단 '연극촌 사람들'의 마당극인 '보부상 놀이'가 재연됐다.
또한 고령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 고령에서 유명한 딸기잼, 김치류, 가야토기, 고령옥미 등을 전시 판매하는 활동도 벌였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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