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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친절한 시민들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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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이번 영남대학교 유니버시아드 학술대회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자원봉사 일로 북구 침산 화성아파트에서 영남대학병원 정문 앞까지 흰색 개인택시를 타고 내리면서 휴대전화를 깜빡 잊고 내렸다.

몇 분안에 운전 기사분과 통화가 됐지만 기사분이 경주로 가는 손님을 모시는 중이었고 나 또한 빠듯한 시간을 맞추어야 했기에 즉시 돌려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 때 공중전화의 동전이 모자라 안타까워하고 있으니 가게 아주머니가 U대회 자원봉사자인 것을 알고 자신의 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택시 기사분과 그 후에 통화해서 휴대전화를 받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통화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택시조합에 분실물을 신고하니 그분들은 고맙게도 택시기사분이 살고 있다고 했던 시지에 계시는 운전자들에게 전화를 해보고 일일이 컴퓨터로 조회하시며 연락을 해주셨다.

그렇지만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분실물을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U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친절한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알게 돼 흐뭇했다.

마지막으로 분실한 휴대전화를 보관하고 계신 기사분은 꼭 연락을 부탁드린다.

표명아(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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