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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심야 운행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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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운행을 위한 공사 때문에 다음달 26일부터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의 심야 운행 시간이 조정된다.

또 오는 11월 이후엔 본격 시운전이 시작돼 낮시간 열차 운행 시간도 바뀌고 특히 내년 1월 이후 상업시운전 때는 경부선 열차 운행 시간표가 전면 조정되는 등 고속철 개통이 점차 체감되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철도청은 이용객이 적은 경부선 부산 방향의 평일 심야 시간대(서울발 기준 밤9시45분~10시45분) 3개 및 서울행(부산발 기준 밤 11시55분~0시30분) 2개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시간표를 다음달 26일부터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4월부터의 고속철 운행을 위해 기존 경부선 철로를 전철화해야 할 구간 중 아직 완공되지 못한 구간에서의 신호기 신설.교체 및 통신 설비 공사에 안정적인 작업 시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

철도청은 또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설비시운전 초기에는 주로 야간에 시운전을 하게 되나 준비 공사가 더 진척되는 대로 시운전 시간대를 점차 낮시간대로 옮길 예정이며, 그럴 경우 주간 열차 운행시간표도 일부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아가 내년 1월부터 상업시운전이 본격화되면 경부선 열차 운행 시간표는 전면적으로 손질될 것이라고 관계자가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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