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염료에서 나온 색상은 절대 같을 수가 없다.
저마다 독특한 색감을 유지, 신선함을 느끼게 해준다.
또 자연의 빛을 닮았다.
합성염료에서 나오는 색상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깊이가 있다.
김정화(47.여)씨는 작가라고 불리기에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20여년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물염색을 연구하면서 천연염료의 대가로 부르는데는 주저하지 않는다.
지난 2001년 식물염색전 개인전을 연 이후 이번에 15명의 제자들과 함께한 단체전을 내놓았다.
풀밭에 앉았다가 엉덩이에 들었던 풀물, 봉선화 예쁜 꽃물, 풋감을 따먹다 옷에 들었던 감물... 다양한 천연염료는 쪽, 홍화, 야생초, 한약재, 양파껍질 등 자연의 식물에서 추출했다.
자연에서 나온 150여종의 색으로 만든 2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씨는 "천연염료가 합성염료보다 색감이나 질이 떨어진다는 일반인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화씨의 두번째 식물염색전은 6일까지 대백프라자 10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053)420-8013.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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