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 처용문화제가 2일 부터 5일까지 4일간 울산 문수체육공원 일원에서열린다.
올해 37회를 맞는 처용문화제는 신라시대 처용설화의 발상지인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펼친다.
시는 처용문화제를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격상시킨다는 차원에서 다음달 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 연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3회 시민의 날과 제6회 시민생활체육대회를 함께열기로 했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처용맞이.궁중혼례식.국제민속춤 공연.가요 콘서트 등이 열리고 4일엔 처용합창제와 영화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은 실버 페스티벌.10대들의 무대.패션 페스티벌.국제 민속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는 세계 민속공예전, 연 날리기, 아마추어 사진공모전,모형 항공기 경연대회 등도 마련된다.
울산.윤종현기자yjh093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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