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국제기능경기대회에서 경주 신라공고(교장 손수혁)가 동탑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라공고 학생 2명은 2년뒤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에 경북도대표로 출전한 신라공고 학생〈사진〉들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부산시내 7개 경기장 52개 직종 1천805명의 선수와 겨뤄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장려상 2개를 획득,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공고임을 과시했다.
금메달은 옥내배선 부문 조영찬(19.3년)군과 자동차부문 주승민(19)군이 각각 차지했고 동메달은 차체 판금 부문 허강훈(19.3년)이, 장려상은 서지용(18.2년).신장봉(19.3년)군이 차지했다.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부문에서만 4번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금.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수혁 교장은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애써온 학생,학부모와 지도교사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헬싱키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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