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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발전계획 중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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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선 기존 주력산업 중에서 섬유와 기계산업, 지식기반제조업 가운데 메카트로닉스, 생물산업, IT부품산업을 1차 전략산업으로 선정,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이같은 주장은 대구의 산업구조 개편과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일 시청에서 열린 산업연구원의 '대구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에 나선 산업연구원의 장재홍 연구위원은 대구 산업의 구조적 특징을 저부가 가치형 생산체제, 주력산업의 성장동력 고갈, 지식기반산업 부진 등을 꼽았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IT, BT 분야에서 대기업과 국책연구소가 없어 지식기반제조업의 발전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성장주도 산업과 기존 주력산업 중에서 전략산업을 선정, 집중 육성을 들었다.

또한 전략산업 부문의 지식창출, 확산, 활용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들을 일정한 지리적 공간에 균형있게 집적시키는 혁신클러스터 형성을 강조했다.

산업연구원은 기존 주력산업 가운데 대구의 1차 전략산업으로 섬유와 기계, 2차 전략산업으로 의류와 자동차부품을 선정했다.

지역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해 지식기반제조업 중에서 기계산업과 연계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메카트로닉스, 성장 가능성이 큰 생물산업, 전문인력 활용이 가능한 IT부품산업을 1차 전략산업으로 선정했다.

지식기반서비스업에선 1차 전략산업은 배제한 채 소프트웨어, 정보통신서비스, 유통.물류산업을 2차 전략산업으로 선정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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