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공제회가 발급한 교직원 전용 신용카드 연체자가 5천317명에 달하고 이들 중 신용불량자가 36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금융기관의 신용불량자를 더할 경우 교직원 가운데 신용불량자는 올 7월말 현재 2천34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이규택 의원은 2일 교원공제회 국감에서 "교원복지카드 연체자 5천317명의 연체액이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를 합쳐 35억원에 달한다"면서 "이중 신용불량자는 360명이며 타 금융기관까지 합치면, 교직원 중 신용불량자는 지난해 1천619명에서 45% 늘어난 2천34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같은 증가율은 전체 신용불량자 평균 증가율 27%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이 의원은 "학생들에게 분수에 맞는 소비를 가르쳐야 할 교사들이 신용불량이 급증한다는 것은 문제"라며 "공제회 차원에서 교사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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