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군부대 담장 붕괴...주민들 국가에 배상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태풍 '매미'가 덮쳤을때 대구 남구 봉덕3동 미군기지인 A3 비행장 부근의 담장이 무너져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국가배상신청을 했다.

미군기지되찾기 대구시민모임은 "남구 봉덕3동 주민 김모씨가 3천100여만원의 피해를 입는 등 이 일대 주민 6명이 미군기지 담장이 무너지는 바람에 주택이 파손.침수되거나 차량이 부서져 모두 5천40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일 대구고검에 국가배상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주민은 "피해원인이 미군기지내 배수시설에 미비한 점이 있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조속한 국가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18일 대구 남구청은 미군20지원단(캠프워커)과의 '한미친선협의회'에서 역시 주민피해보상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캠프워커 측은 "주한 미군은 피해 주민들이 직접 대구고검의 국가배상심의위원회에 배상을 신청할 것을 대비해 이미 담당자를 선임해 뒀다"며 "SOFA규정에 따라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