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盧 대통령 '아세안+3'회의 출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무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7차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6일 오전 출국했다.

노 대통령은 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총리 등과 한.중.일 3국간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해결과 자유무역협정(FTA)체결에 관한 원칙적 협력 등 동북아와 동아시아 지역협력 증진을 위한 3국간 공동협력방안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노 대통령은 8일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실질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역내 개발격차 해소를 위한 한국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노 대통령은 출국인사를 통해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동아시아 협력심화'를 목표로 그동안 제시된 동아시아 협력구상의 이행방안과 각국간의 경제협력 강화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라면서 "국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이번 '아세안+3 정상회의'참석은 취임후 첫 다자간 정상외교라는 점에서 북핵문제와 한.중.일 등 3국간의 역내 협력관계증진방안 및 아세안 국가들과의 개별협력강화방안 도출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 대통령은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