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31회 신라문화제의 막이 올랐다.
10일까지 3일간 경주 일원에서 열리는 신라문화제는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와 중복되면서 5개 부문, 11개 종목으로 대폭 축소됐다.
첫날엔 경주공고에서 신라검법경연대회가 열렸고, 황성공원에서 화랑씨름대회로 이어졌다.
9일에는 한글백일장(반월성), 한시백일장(경주향교), 전국국악대제전(서라벌문화회관)이 있고 10일에는 신라미술대전(서라벌문화회관), 원효예술제(분황사), 문화재해설(상공회의소), 신라문화제학술발표회가 열린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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