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0명 중 1.3명이 최저생계비(44만원) 이하의 소득을 갖는 기초생활 보장 대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이원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현재 국민 중 134만4천명이 기초생활 보장 대상자인 것으로 집계됐고 이중 대구, 경북지역은 각각 7만2천명, 12만명으로 전체의 14%다.
경북의 경우 지난 2000년 13만5천명, 2001년 12만8천, 2002년 12만명으로 소폭 줄어들었지만 대구는 2000년 7만명, 2001년 7만1천명, 2002년 7만1천명, 2003년 8월 현재 7만2천명 등 해마다 늘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