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한 올 해 대구중소기업대상에 (주)영빈(대표 최정빈.사진)이 선정됐다.
영빈은 고품격 쟈카드 직물류와 레이스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100억원(올해 기준) 가량의 매출을 달성하는 우량 회사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개발에 힘쓴 업적도 평가됐다고 대구시는 수상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주)태창공업(대표 여두용)과 (주)화인기계전자(대표 정자영)가 선정됐다.
태창공업은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하는 등 기술개발에 앞선 공로가, 화인기계전자는 자동포목교정기 생산업체로서 수출실적이 매출액의 절반을 상회하고 종업원 1인당 매출규모가 2억5천여만원에 달하는 등 수출실적과 높은 생산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주)세기스타(대표 이희영), 세신정밀공업사(대표 이익재), (주)해일(대표 고익상 외 1명)이 뽑혔다.
이밖에 대구신소재(대표 서정태)와 (주)혜공(대표 김우종), (주)현대화섬(대표 손상모) 등 3개 업체는 우수기업 표창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구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7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구중소기업인대회때 이뤄진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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