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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현금 수송차량 통째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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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50분쯤 포항시 연일읍 유강리 대림아파트내 자동현금지급기내 현금을 보충하러 갔던 우리은행 현금수송차량이 통째로 탈취당했다.

수송차량에는 현금 2억6천여만원이 실려 있었으며, 당시 차량에는 현금수송 용역업체 직원 3명이 있었으나 이들은 모두 차에서 내려 아파트내 현금자동지급기로 현금을 보충하러 갔다는 것.

경찰은 "용역업체 직원들이 현금수송과 관련된 업무수칙을 어기고 한 명도 차량에 남아있지 않고 모두 현금지급기로 간 사실을 확인했다"며 "범인이 잠겨있는 현금수송차량의 창문을 깨고 현금이 든 수송차량을 통째로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의 예상 도주로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한편 범행 당시 용역업체 직원들이 왜 차량에 남아있지 않고 모두 현금지급기로 갔는지와 차량 문을 잠갔는지, 차량 열쇠는 꽂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

차량과 현금지급기의 거리는 15m에 불과했지만 길모퉁이를 돌아서 차를 세워두었기 때문에 현금지급기에서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

범행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목격자는 "주황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20대 범인 한명이 망치로 창문을 깨고 들어간 뒤 시동을 걸고 도주했다"고 말했다.

현금수송을 맡은 업체는 울산에 본사를 둔 ㄴ용역업체로 밝혀졌으며, 탈취당한 차량은 초록색 그레이스 승합차이며, 범행발생 50여분 만에 같은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운전석 옆 유리창이 깨진 상태로 발견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사진설명) 괴한이 현금 수송차량에 실린 2억6천만원을 탈취해 달아난 은행 현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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