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중등학생들을 상대로 수학.정보과학 등의 분야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울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한성홍.수학 및 물리기술학부 교수)이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원한 교육원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신입생 접수에 들어가 15일 지필 및 영재성평가, 29일 최종 심층면접을 거쳐 12월 10일 울산대학교와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부가 2003년도 신규사업으로 지정한 사업으로 울산대가 올해부터 1억여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상호 협력해 중등학생과 초등학생을 상대로 영재교육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중등반은 수학.물리.화학.생물과학.지구환경과학.정보과학 등 정원 15명의 6개반을, 초등반은 수학과학 2개반, 정보과학.초등과학반 등 정원 15명의 4개반을 각각 운영한다.
또 교육과정은 주말교육 36시간, 동.하계방학 교육 36시간이고 개별탐구 프로젝트교육 24시간 등 모두 132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울산.윤종현기자yjh0931@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