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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폭행 60대 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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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20일 정신지체 장애인 정모(18.안동시 옥동)양을 16일간 자신의 집에 감금한 채 수십차례 성폭행을 일삼은 김모(63.안동시 정하동)씨와 친구 이모(65.안동시 송현동)씨를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23일 오후 2시쯤 안동시 옥동 시장 부근에서 인근 고아원에서 생활하는 정양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집으로 끌고 간 뒤 성폭행하는 등 지난 8일까지 16일간 가둬두고 2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는 것.

특히 김씨는 지난달 말쯤 친구 이씨를 집으로 불러 술을 나눠 마신 뒤 함께 번갈아가며 성폭행했으며, 조사과정에서 이미 작년 8월25일 오전 10시3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약방 앞을 지나가던 정양을 불러 한차례 성폭행한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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