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쯤 안동 ㅅ여고 3학년 김모(18.안동시 안기동)양이 자신의 방 장롱에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아버지(45)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김씨는 아침 우유배달을 마치고 귀가한 뒤 딸이 자신의 방에서 컴퓨터를 하는 것을 보고 잠이 들었으나 잠이 깬 후 문을 열어보니 김양이 숨져있었다는 것.
경찰은 김양이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진학을 못할 것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양손이 뒤로 묶인 채 발견된 것으로 미뤄 타살됐을 가능성도 있어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망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안동.엄재진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