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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 김대건 기념관서 가정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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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성 김대건 기념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말씀을 따라 사는 가정, 통교하는 가정, 사랑하는 가정, 생명을 가꾸는 가정' 주제로 교구 가정대회를 개최한다.

교구 설정 100주년 준비 제 6차 교구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구대교구가 교구 차원에서 주최하는 첫 가정대회로 교구내 각 대리구와 본당만이 참가한다.

이번 가정대회는 26일 오전 9시 30분 열림 마당을 시작으로 각 본당에서 10가정 이상이 참가해 혼인 갱신식을 갖고 지속적인 가정 쇄신운동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성가정 체험 발표, 고영민-손현희 부부의 가정 소개 다큐멘터리 관람에 이어 가족 체험 나눔 시간도 갖게된다.

한편 대구대교구는 가정대회에서 내년을 '가정의 해'로 선포하고 가정을 복음화의 중심 축으로 삼기로 했다.

대구대교구는 '가정의 해' 중점 추진 사항으로 주년별 혼인 갱신식, 첫영성체 가정교리 시행, 가족 성경 이어쓰기 실천, ME 주말피정 활성화, 부부관계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각 대리구와 본당에서는 가정 복음화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후 내년 10~11월에 대리구별 가정 대회를 열어 결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교구 사목국 가정사목 담당 김용민(안드레아)신부는 "가정은 가장 작은 교회로서 복음화의 출발점이며 기초"라면서 "가정의 사명을 재조명하고 붕괴 위기의 가정을 바로 세우는 일은 교회의 중대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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