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금 우리 고장에선…

경주시 새 심벌 선보여

21세기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경주시의 새로운 심벌과 상징 캐릭터가 개발됐다.

21일 오후 4시30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가진 캐릭터선포식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 김일윤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문화예술단체장, 시민 등 7백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캐릭터 선포식에 앞서 금관과 첨성대를 소재로 한 새로운 심벌과 신라왕과 왕비를 소재로 한 캐릭터인 '관이'와 '금이' 영상물을 시청하고 중국기예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백 시장은 "이제 새로운 심벌과 캐릭터 탄생을 계기로 희망이 넘치는 경주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대구지법 울릉등기소 준공

대구지방법원 울릉등기소 청사가 완공돼 21일 오후 2시30분 김진기 대구지방법원장, 지역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청사는 연건평 170평, 지하 1층, 지상 2층의 현대식 건물로 2층은 포항지원 울릉군법원 사무실과 사택 등으로 사용된다.

이로써 소액, 협의이혼, 즉결 등 간단한 재판은 울릉도 현지에서 영상화면을 통해 직접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이 포항까지 나가는 불편을 덜게 됐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낙동강 수계 지원비 확정

2003년 낙동강수계 안동시 주민지원사업비로 91억1천만원이 지원된다.

안동시는 20일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확정 통보받아 안동시 임동면 등 댐주변지역 14개 면지역에 인구와 면적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배분키로 했다.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는 낙동강수계물관리 및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안동.임하댐 인근지역이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각종 행위제한을 받는데 대한 보상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재원은 낙동강 본류지역의 공공수역으로부터 취수된 원수를 사용하는 최종수요자에게 물이용부담금으로 1t당 100원을 부과해 마련된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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