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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동 물류단지 '복합단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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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북구 검단동 대구종합물류단지를 대구종합유통단지, 패션어패럴밸리 등 주변여건과 연계해 도시형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영남권 내륙화물기지가 칠곡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전에 계획한 대구종합물류단지의 규모 및 기능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외자유입이 가능한 복합단지를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물류단지 기본구상'에 따르면 물류.유통단지 18만평, 레저.관광단지 15만평, 신주거단지 8만5천평 등 3개지구 총 41만5천평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용지비 2천432억원, 부지조성 공사비 830억원 등 약 3천41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형태, 관련법률, 개발방식 등을 지구별로 분리 적용, 일단의 토지를 같은 시기에 개발할 계획이다.

물류.유통단지는 대구종합유통단지를 보완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발할 예정인데, 물류.상류.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물류시설엔 화물취급장, 집배송센터, 주차장, 보세창고, 상류시설엔 도매단지, 축산.수산물도매시장, 전시.판매시설, 지원시설엔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유통가공, 텔레콤센터, 세관 및 관리편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레저.관광단지엔 게임.오락파크, 레저스포츠 시설, 식당.상점가 등으로 조성할 계획인데, 일본의 유니버설 스튜이도 재팬(영화세계 체험관), 덴마크의 레고랜드(장난감 모티브 이색테마) 등을 참고 모델로 들고 있다.

외자를 유치해 건설.운영을 전담하도록 하고 관광을 산업화로 연결, 고용 및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신주거단지는 그린빌리지 등 자연과 주거가 하나로 합쳐진 친환경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로, 녹지, 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15만5천평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도시물류기본계획 및 물류단지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을 지난 4월 대구경북개발연구원에 맡겨 수요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내년 5월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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