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금 우리고장에선....

경주 모화리에 소공원 조성

경주시가 울산광역시와 시.도 경계지점인 경주 외동읍 모화리에 소공원을 조성,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억원을 들여 만든 국도 7호선 도 경계지점에 만든 소공원에는 11m 높이의 다보탑 모형과 가로 5m, 세로 4m, 높이 8m 규모의 홍보탑을 설치했다.

또 화강암으로 공원조성 기념비를 설치하고, 비문은 한글과 영어, 중국어로 표기해 국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경북교육 아이디어 공모

경북도교육청은 2004년 경북교육시책 수립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2003년 11월 15일까지 공모하며 교육공무원과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도내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교육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교육발전을 위한 실천과제 .특색사업이나 특수시책.미래지향적인 교육사업.교육행정 개선 업무 등 교육과 관련한 것이며 인터넷(y10000i@hanmail.net)과 우편(대구시 북구 연암로 60 경상북도교육청 기획예산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에 교육감 표창과 상금 100만원, 우수작 2명에게 각 50만원, 가작 약간 명에게 상금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두진기자 earful@imaeil.com

안동 '청소년문화축전'

"우리가 만든 축제에 우리들의 기쁨과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냈어요".

안동지역 교사.공무원들이 펼쳐놓은 마당에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스스로 만들고, 뽐내고, 그리고 꾸미는 '2003청소년문화축전'이 열려 청소년문화의 해방구로 자리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해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 축전에서는 전시회.영상제.체험행사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가 펼쳐졌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청송문화제' 성황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청송읍 용전천변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청송문화제 행사'에 1만여명의 청중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24일 청송읍 용전천변 특설부스에 마련된 명주.무명 짜기 재현 행사는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누에고치를 이용한 명주 실 뽑기 작업과 명주 옷감을 짜는 노인들의 모습'은 학생 및 전국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을 묶었다.

명주짜기 작업을 펼친 남병윤(74.안덕면) 할머니는 "13세부터 누에를 키웠고, 누에로 명주 실을 뽑아 명주 틀을 이용해 옷감을 짜는 것은 부모들로부터 어깨너머로 배웠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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