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1시쯤 달서구 두류동 ㅅ아파트에서 소화전 배관이 터지면서 물이 새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 아파트 110동1606호 주민 박모(32)씨는 "잠자던 중 새벽 1시쯤 침실 화장실에서 쾅하는 소리가 나서 일어나 보니 욕실에서 물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며 "2시간여 동안 흘러나온 물이 집 전체에 발목까지 찼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작동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긴급 출동해 옥상 물탱크 밸브를 잠그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