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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동아리 '굿월' 아산사회복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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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특수교육학부 자원봉사동아리 굿윌(Good Will)이 제15회 아산사회복지상 청년봉사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청년봉사상에 선정돼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상할 '굿윌'은 특수학교와 학급.재활원 등 장애인 교육복지시설에서 20년간 봉사활동을 벌여온 대구대 특수교육학부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굿윌은 그동안 지역의 정서장애 특수학교와 재활원 등에서 수업.소풍.현장학습과 여름.겨울캠프 등 학교 정기행사에 보조교사 혹은 자원봉사자로 1주일에 한두차례씩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 동아리 회원은 특수교육 전공 학생들로 이루어져 강의실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수준높은 봉사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예비 특수교사로서의 자질을 가꾸어 온 학생들인 만큼 소명의식도 남달라 질높은 봉사활동을 위해 정기적인 연구와 교육 워크숍도 가졌다.

굿윌은 해마다 7명 이내의 회원을 선발한다. 그 과정도 일반회사의 신입사원을 뽑는 만큼 신중하다.

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사회봉사 현장인 특수학교에서 2주간의 참관수업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지원자를 대상으로 회원들이 투표로 신입회원을 뽑는다.

철저한 소명의식 없이는 참다운 봉사활동을 할 수 없다는 동아리의 신조 때문이다.

굿윌의 박영민(23.여) 회원은 "이번 상을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라는 채찍으로 삼겠다"며 "우리 사회가 장애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 많이 가져주기 바란다"고 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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