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27일 자동차운전면허시험 응시자들의 부정합격을 도와준 혐의로 모 자동차운전학원 직원 이모(43.포항시 연일읍)씨와 보험설계사 김모(42.여.포항시 창포동)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씨 등에게 돈을 주고 부정 합격한 정모(47.포항시 청림동)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
이씨 등은 자동차운전면허시험에 부정 합격하려는 정씨 등으로부터 한사람당 50만~150만원씩 받고 정씨 등이 문맹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문맹자인 것처럼 허위서류를 작성, 문맹자시험장에서 몸짓으로 정답을 알려주는 수법으로 부정 합격하게 도와준 혐의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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