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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찜' 한 그림 이번 기회에

국내 최대의 미술품 판매시장인 '2003 화랑미술제(SEOUL ART FAIR)'가 11월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234)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회장 김태수 맥향화랑 대표)가 주최하는 이번 21회 미술제에는 전국 62개 화랑에서 200여명의 작가들이 2천500여 점의 작품으로 참가한다.

대구에서는 9개 화랑, 14명(마르크스 샤갈 포함)의 작가가 참여해 기량을 뽐낸다.

참여화랑과 작가는 맥향화랑(이우환 조성묵 마르크스 샤갈) 송아당화랑(이수동) 동원화랑(김창태 장두일) 봉성갤러리(박일용) 신미화랑(변미영) 갤러리 소헌(안창표 박영률) 갤러리 미루나무(최성환) 공산갤러리(권여현) 중앙갤러리(김용남 한경숙)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국내 20여 작가들의 작품 60여점(5호 미만)을 선보이는 '유명작가 소품전', 참가화랑 및 전시작품을 인터넷으로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등이 펼쳐진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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