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대구에서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중구, 서구, 수성구 투기지역 지정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매도호가 상승으로 인해 매매가격 상승률이 0.60%를 나타냈으나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가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데 따르면 2주전(상승률 1.48%)보다 변동률이 절반 이상 둔화된 가운데 일부의 경우 분양권 전매 금지가 기존아파트 가격 인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생각, 양도세를 포함한 가격으로 매물을 내놓아 호가는 상승했지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경우는 대구시내 대부분 지역에서 거래가 중단됐지만 달서구 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0.20%의 변동률을 보였다.
또 아파트 전세도 0.13% 변동률로 2주전(0.18%)보다 둔화되면서 보합세를 보였는데 주로 달서구와 달성군 일부 지역에서 거래가 성사됐을 뿐 그밖의 지역에서는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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