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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산학연단지 대구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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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섬유대학원 대구분교 유치를 밝힌데 이어 역시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세계적인 산.학.연단지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TP) 한국분원(RTP Korea)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대구시는 RTP의 제임스 로버슨 대표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조지 윌슨 국제관계부 부학장이 미국 컨설팅사 아시아 벤처 파트너스(AVP, 대표 우종식)의 초청으로 30일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로버슨 RTP 대표는 조해녕 시장을 만나 대구에 RTP Korea를 설립하는데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RTP는 롤리시(市)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더럼시 듀크대, 채펄힐시 노스캐롤라이나대 등 세 대학을 연결하는 삼각지대(트라이앵글)의 중심에 건설된 두뇌 집결지. 지역의 우수 두뇌 유출을 막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1958년 발족됐다.

미국 국립환경위생연구소, 리서치 트라이앵글 연구소, IBM, 제너럴일렉트릭(GE) 등 대기업 연구시설이 들어서있는 RTP는 '실리콘 밸리'(캘리포니아주 소재)에 버금가는 산학연단지이다.

RTP는 85만8천평 크기로 R&D 관련업체를 포함한 136개 업체, 4만2천명의 고급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입주조건은 기본적으로 제조업은 조립만 허용하며, 고용인원의 25% 이상이 연구개발에 종사해야 한다.

한편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조지 윌슨 부학장은 30일 봉무동 패션어패럴밸리, 섬유패션기능대학 등을 둘러보고, 노스캐롤라이나 섬유대학원 대구분교설립과 패션어패럴밸리 투자계획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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