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YMCA 야구단'으로 잘 알려진 김현석(32.사진) 감독이 31일 오후 2시 가야대 창의관 대강당에서 '영화제작의 실제' 특강을 한다. 가야대 연영과(교수 박철웅)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할 이번 강의에서 김 감독은 'YMCA 야구단' 제작 메이킹 필름을 직접 보여 주며, '공동경비구역 JSA' '섬' 등에서 쌓은 영화제작에 관한 노하우를 펼칠 예정.
김 감독은 지난 1995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전에 출품했던 '사랑하기 좋은 날'과 '대행업'으로 영화계에 첫발을 디딘후 '대행업'으로 33회 대종상 신인각본상을 수상하면서 영화인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이은 감독의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과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김기덕 감독의 '섬'에 각본 및 조감독으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현장수업을 경험한뒤 'YMCA 야구단'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문의 019-408-3266.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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