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교 급식조례 제정 촉구

학교급식법개정과 급식조례제정 경북운동본부는 28일 오전10시 경북도청 정문앞에서 급식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북도의회 의장을 면담하는 등 조례제정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경북운동본부는 "지난달 18일 의원발의로 상정된 급식조례안이 아무런 구체적 이유도 밝히지 않은채 의장직권으로 본회의 상정이 막혔다"며 "이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주민의 열망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신음하는 농촌현실을 무시한 무책임한 행동으로 의장이 직원을 남용한 것"이라 비난했다.

이에따라 본부측은 학교급식의 질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경북도가 지원하는 문제 등 구체적 내용을 담은 학교급식법 조례제정을 촉구하고 경북도의원 모두에게 조례제정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발송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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