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와 상습침수지역, 철거민 거주지 등 저소득층이 사는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노후주택 개량을 위한 2단계사업에 대구지역 10곳이 선정됐다.
국회예결위 소속 백승홍의원은 30일 "건설교통부가 지난 8월부터 16개 시.도로부터 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신청을 받은 503개 지역을 평가해 이 중 대구시가 신청한 중구와 동구, 북구, 달서구 일대 10개지구가 사업 대상지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개지구는 중구 △대봉2동 730의16번지 일대 △남산1동 688의3번지 일대 △대봉2동 730의1번지 일대 △삼덕3가 1의1번지 일대 △봉산2동 58의6번지 일대와, 동구 △신천동 506의3번지 일대다.
또 북구 △대현3동 277의12번지 일대 △침산동 133의3번지 일대, 달서구 △두류2동 1206번지 일대 △두류3동 786번지 일대 등이 포함됐다.
이들 지역을 포함, 전국의 대상지역에는 오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약 2조원(국비 50%, 지방비 40%, 교부금 10%)이 투입돼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 주택개량 사업 등이 이뤄지게 된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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