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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잠재력 극대화가 지역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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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국토공간 구조의 변혁을 가져올 서울∼부산 고속철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 도시의 위상과 역할이 크게 변화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국토연구원 부원장 김용웅 박사가 31일 오후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가진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노선 확정에 따른 경주발전정책 시민 대강연회에서 "지방분권과 경주시의 지역발전"이란 주제로 연설을 했다.

김 박사는 "고속철도의 개통은 지역상품과 서비스의 시장범위와 문화관광 등 지역 서비스에 대한 시장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뿐 아니라 경주를 명실상부한 국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방분권과 고속철도의 개통과 같은 대내외 여건변화는 경주시의 발전 기회이며 도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경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신뢰성 확보와 현재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시책 등 국가적인 발전전략과 연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방분권시대의 지역발전정책은 모든 지역이 고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세계화된 시장경제체제 속에서 경쟁력과 자립성을 지닌 경제기반을 확보해야 합니다". 김 박사는 "자립적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내 잠재력을 지닌 특화부문의 육성과 이를 위한 지역사회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동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발적 추진으로 중복과 혼란을 초래한 지역발전 관련 정책을 다양한 지역발전시책과 전략적으로 연계 조정해 '패키지형' 시책으로 이끌어 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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