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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이익선씨, 노인시설에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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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부문 효령대상을 받은 KBS 기상캐스터 이익선(李益善·35)씨가 상금 1천만원을 31일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李茂乘)에 기부했다.

지난 10여년간 부모님을 병수발해 이 상을 받은 이씨는 "불우한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상금을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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