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정상화를 위한 시민연대 공동대표 일동은 10일 오전 9시 대구시 수성구 수성2가 전교조 대구지부 사무실에서 학교법인 계명기독학원에 대한 교육부의 엄정 감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설립자도 아닌 신일희 총장 일가가 계명기독 학원을 사유화 해 '부자 족벌체제'로 운영해 오면서 각종 부정 비리와 교권탄압을 자행해 왔다"며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실시되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계명기독학원에 대한 종합감사가 엄정.공정하게 진행돼 사학비리를 척결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날 성명에는 이말남 계명대교수협의회 공동의장(경제학)과 전국 국공립.사립대학 교수협의회 관계자.해직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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