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10일 술에 취해 주유소 마당에 경유를 뿌린 혐의로 김모(30.경산시 중방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9일 새벽 2시40분쯤 대구시 북구 대현동 ㅎ주유소에 들어가 직원들 몰래 주유기를 눌러 경유를 주유소 마당에 뿌리다 쫓아나온 직원에게 붙잡혔다는 것.
김씨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술집을 나왔는데 그들이 따라 나오며 계속 때리려고 해 홧김에 인근 주유소에 들어가 우발적으로 일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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