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큰 꿈을 펼쳐라".
국내대학에서는 처음으로 1979년 해외지역학 대학으로 설립된 계명대 국제학대학이 13일 오후 1시부터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국제학의 날' 행사를 갖는다.
대학진로 선택을 앞둔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재학생이 그동안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의 시간'인 1부에서는 중국,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의 전통음식 시식 및 사자무 공연이 펼쳐진다.
또 교환학생, 재학생, 외국인 교수와의 대화도 마련돼 있다.
2부에서는 각국의 문화공연이 펼쳐지는데 중국 전통의상 패션쇼, 중국어 원어노래 합창을 비롯 일본 전통의상 소개, 미국영화 캐릭터 퍼레이드, 독일 민요 및 동화(연극) 재현, 프랑스 샹송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3부에서는 미즈노 순뻬이 전남대 교수가 '한국인과 일본인의 인간관계 구축을 위해-문화충돌 해결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한다.
계명대 국제학대학은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계명대의 전략적 특성화 육성 분야인 국제학대학은 해외 우수 대학과의 자매 결연을 통한 현지 장.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국제전문 실무인력 양성 국책대학으로 선정됐다.
중국학과, 일본학과, 독일학과, 미국학과, 프랑스학과 등의 전공영역을 두고 있으며 80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 지역 전문가 과정을 밟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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