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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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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는 도시 주민과 농민 모두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널리 확산되는 것이 옳다.

도시민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민에게는 어느 정도의 제값을 보장하는 직거래 방식의 발전은 결국 어려워진 농촌을 살리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통로를 마련하는 등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산지 형편과 도시지역의 여건에 따라 같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농촌보다는 도시에서 적극성을 보일 때 그 성과가 훨씬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

농산물 직거래는 농산물 유통 개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8년부터 본격 추진되기 시작한 것이다.

보통 5, 6단계를 거치는 시중의 유통과정과 달리 직거래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수송비를 비롯해 크게 절감된 비용은 농민과 소비자에게 혜택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농산물 직거래와 함께 도.농간의 자매 결연을 활용한 팜스테이로 시야를 돌려야 한다.

자연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는 농촌 체험은 주 5일제 시행 이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다.

도시자본이 농촌으로 자연스레 흘러가도록 물꼬를 열어주는 일에도 관심을 보여줄 때다.

이종례(대구시 남산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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