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경기 불황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신문이나 뉴스에선 수출이 사상 최대로 잘 되고 있다고 하는데 서민들의 가계에서 느끼는 경기는 여전히 어렵기만 할 뿐이다.
특히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현장 근로자들의 경우는 올해 기상이변으로 일을 하지 못한 날이 더 많고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현실을 감안할 때 그 어려움이 얼마만큼이라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 듯하다.
이런 어려운 현실속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공공요금을 일제히 인상한다고 하니 무거운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듯하다.
공공요금 인상이 물가인상 및 지자체의 재정 형편 등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인상한다고 하겠지만 지금은 때가 아닌 듯 싶다.
불가피하게 인상을 하여야 한다면 그 폭은 최소한으로 결정되어야 할 것이며, 지금은 공공요금 인상을 운운할 때가 아니라 어떻게든 일자리 창출을 궁리할 때라고 생각된다.
은두성(대구시 검단동)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