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은 성분이 웬 건강식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약대에 다니는 대학생이다.

TV 홈쇼핑 광고나 잡지책에 은(銀) 성분이 들어있다는 각종 건강식품 광고가 많이 나온다.

한때 금가루가 몸에 좋다며 김밥에 금가루를 뿌린 게 한참 팔린 적이 있었는데 이젠 은이 화제인 것 같다.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데 이 은성분이 인체에 특효가 있다는 임상 보고는 아직까지 없다.

즉 효과는 둘째 치고 안전성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각종 광고에서는 은으로 치료해 각종 질병을 치료했다거나 수백가지의 세균질환에 좋다는 말이 나온다.

우리 국민들은 운동을 해서 건강을 지키기보다는 뭘 먹어서 좋아지려는 나쁜 습성이 있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효능이 입증 안 된 은제품 같은 게 팔리는 것 같다.

참고로 미국식품의약청(FDA)에서도 은의 안전성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소비자들은 은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해 보길 당부한다.

나윤성(대구시 사수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