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3시35분쯤 예천군 예천읍 동본리 상설시장내 2층 안모(65.여)씨 집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2층 주택 6평과 3층 조립식 주택 3평 등을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2, 3층 주택이 전소돼 200여만원(소방서 집계)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2층에서 잠자던 중풍환자 정모(92.여)씨는 3층에서 잠자던 손자 전모(33)씨가 미리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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